대한체육회 체육장학생에 도내 64명의 선수들이 선정됐다.

어려운 환경에서도 꿋꿋이 운동하는 농어촌지역 장학생 31명과 올 한 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체육장학생 33명 등 총64명이 이번 장학생에 선정돼 총 3,750만원의 장학금을 받게 됐다.

농어촌지역 장학생은 초등학교 10명, 중학교 9명, 고등학교 12명으로 각각 50만원씩 지급되며, 체육장학생은 초등학생 9명, 중학생 13명, 고등학생 11명으로 각각 30만원, 50만원, 100만원씩 지급된다.

도체육회 최형원 사무처장은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여러분이 자랑스럽다” 며 “도체육회에서는 지속적으로 국비공모에 참여하여 많은 학생 꿈나무 선수들이 장학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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