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국제개발협력센터는 전국이 한파로 꽁꽁 얼어붙은 지난 16일 전주시 덕진동과 다가동 일대의 70대 이상 노인 가구 세 곳에 연탄 1,200장을 직접 전달하는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에는 외국인 유학생 2명을 포함한 전북대생들과 KOICA 해외봉사 귀국단원 모임 ‘KOVA’ 전북지역 커뮤니티 회원 등 총 20여 명이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욱헌 센터장은 “어려운 이웃에 대한 봉사활동이 더욱 활성화되고 저개발과 빈곤으로 허덕이는 개도국에까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국제개발협력센터는 전북대 국제협력부 산하기관으로, 2016년 1월 개소 이후 국제개발협력에 대한 인식 확산을 위해 다양한 교육과 홍보활동을 전개해왔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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