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CT 디지털콘텐츠 주축기술
타산업 연계등 전문의견 수렴

18일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초융합 홀로그램(HR)산업 발전방안 세미나가 열렸다.이날 송하진 도지사를 비롯해 이춘석, 신경민, 백승주, 신상진 국회의원, 김용수 과학기술정보통신부차관, 우병윤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김은수 광운대교수 등 참석자들이 초융합 홀로그램 산업발전을 위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전북도 제공
18일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초융합 홀로그램(HR)산업 발전방안 세미나가 열렸다.이날 송하진 도지사를 비롯해 이춘석, 신경민, 백승주, 신상진 국회의원, 김용수 과학기술정보통신부차관, 우병윤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김은수 광운대교수 등 참석자들이 초융합 홀로그램 산업발전을 위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전북도 제공

전북도는 18일 국회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경북도와 함께 초융합 HR(홀로현실) 선포식과 세미나를 가졌다.

이날 세미나는 과기부가 미래 국가경제를 견인할 초융합 HR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과기부에서는 홀로그램을 디지털 기술 패러다임 변화에 맞춰 세계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K-ICT 디지털콘텐츠 5대 기술로 선정하고 정책과 산업육성을 추진해 왔다.

올해는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여해 제4차 산업혁명과 연계한 ‘초융합 HR 산업발전전략 방안(안)’을 마련했다.

과기부는 ‘제4차 산업혁명과 인간중심적 초융합 HR을 위한 서비스 실현’을 비전으로 ▲초융합 서비스 확산 기반 마련 ▲타산업 연계형 홀로그램 성장지원 ▲산업인프라 강화 ▲생태계변화 관리 강화 등 4대 전략을 구상했다.

전북도와 경북도는 공동 세미나를 통해 세부계획에 대한 지역 및 산학연, 민간 전문가 의견을 수렴했다.

5대 선도 서비스모델인 △차량용 HR, △공간형 HR, △유통형 HR, △공공안전 HR, △문화유산 HR을 발굴해 소개했다.

과기부는 이번 선포식 및 세미나에서 제시된 전문가 의견을 적극 반영해 ‘초융합 HR 산업발전전략 방안(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송하진 도지사는 세미나 격력사에서 “4차산업 대응을 위해 국가 차원의 연구개발과 지원체계가 시급한 과제”라면서 “세미나를 통해 대규모 국책사업 추진의 필요성과 지역의 현재를 조망해 향후 초융합 HR산업 육성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깊이 있는 논의가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한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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