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선명회장-근로자 60명 참여
세진산업 김숙자대표 등 선정

18일 중소기업중앙회 전북지역본부는 중소기업인과 근로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2017 전북 중소기업 유공자 시상식을 개최했다.
18일 중소기업중앙회 전북지역본부는 중소기업인과 근로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2017 전북 중소기업 유공자 시상식을 개최했다.

중소기업중앙회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강우용)는 18일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대회의실에서 ‘2017 전북 중소기업 유공자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임선명 중소기업중앙회 전북지역회장, 김광재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중소기업인 및 근로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중소기업육성발전에 공로가 큰 도내 중소기업유공자 29명에 대한 포상이 진행됐다.

우선, 모범중소기업인으로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에 세진산업㈜ 김숙자 대표 등 10명이 이름을 올렸다.

이어, 고용노동부장관 표창에 ㈜참고을 김윤권 대표 등 2명, 중소기업중앙회장 표창에 ㈜한국폴리우드 은희준 대표 등 8명이 각각 선정됐다.

또한 모범근로자로는 자연 김연순 반장이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을, 코렌소코리아㈜ 조동호 과장 등 3명이 중소기업중앙회장 표창을 받았다.

중소기업육성공로자로는 (재)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 신향 팀장 등 2명이 중소벤처기업부장관표창, (재)한국탄소융합기술원 김태철 본부장 등 3명이 중소기업중앙회장 표창을 받았다.

임선명 회장은 “오늘 시상식은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국가경제발전에 노력하는 중소기업인과 근로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이를 통해 중소기업이 지역경제 활성화의 주역임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우리 중소기업인들의 위상과 사회적 신뢰 제고를 위한 기업가 정신의 재정립을 통해 어려운 전북 지역경제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자”고 덧붙였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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