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 리더십 혁신경영 대상서
소통행정-운곡습지 환경개선
흥덕면~부안도로 4차선 확장

박우정 고창군수가 ‘2018 대한민국 CEO 리더십 대상’에서 혁신경영 부문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21일 서울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2018 대한민국 CEO 리더십 대상’은 중앙일보사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월간중앙, JTBC가 후원해 열렸다.

박우정 군수는 민선 6기 고창군정을 이끌면서 군민의 행복한 삶과 더 나은 환경을 위한 소통행정과 안전한 사회를 위한 각종 재해예방사업을 비롯한 SOC확충, 뛰어난 자연환경의 보존과 활용을 위한 친환경 정책을 모범적으로 추진하여 친환경생태관광도시의 성공 모델을 제시함으로써 지역을 혁신하는 최고의 지자체로 인정받았다.

박 군수는 지방자치의 진정한 목적은 군민의 행복에 있다는 신념으로 취임 초기부터 주민과의 소통과 현장행정의 중요성을 강조해 왔으며 매년 14개 읍면을 순회하며 군민들의 의견을 듣는 ‘군민과의 대화’와 군민 불편사항이나 민원발생이 우려되는 사항을 사전에 발굴해 현장에서 즉시 해결하도록 각 부서장이 참여하는 ‘현장행정 추진결과 보고회’를 월 2회 이상 개최하는 등 주민과의 소통행정을 최우선 가치로 생각하고 군정을 추진해오고 있다.

또한 유네스코가 인정한 세계적인 생태환경 도시의 위상에 걸맞은 다양한 환경개선 사업에도 앞장서고 있다.

해수와 담수가 만나는 지역으로 다양한 생물의 보고이며 자연원형이 잘 보전된 인천강 하구역을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을 추진하고 인천강 기수역 훼손지 복원과 자연생태원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도내 최초로 운곡습지와 고인돌군, 선운산 등 6개소가 국가 지절공원으로 인증받는 한편, 고창 갯벌의 세계 자연유산 등재를 추진하고 있다.

더불어 찾아오고 싶고 머물고 싶은 고창을 만들기 위한 교통망 구축에도 힘을 쏟고 있다.

국도 23호선 구간 중 2차선 병목구간으로 남아있어 사고위험이 상존하고 있고 교통체증의 원인이 되고 있는 고창 흥덕면~부안 행안면 구간의 4차선 확장을 위한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해리~부안간 국도 22호선 확포장 공사, 고창읍에서 내장 IC간 지방도 확포장 공사, 도계~고창 석정 간 국지도 15호선, 도계~장성 간 국지도 49호선 등 사회간접자본 확충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와 함께 군민들이 안심하고 쾌적하게 지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들도 추진하고 있다.

고창읍의 중심하천인 고창천의 침수피해 해결을 위해 고창지구 도시침수예방 종합사업의 추진을 위하여 618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며, 이·치수가 조화되는 하천조성을 위한 지방하천 및 소하천 정비사업과 급경사지 및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등 주민이 체감하는 재난재해예방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박우정 군수는 “현장에 나가 눈으로 군민들의 삶을 보고, 귀를 열고 군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진심을 다해 고창군 발전과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온 성과를 인정받은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며 “고창군 발전에 함께 힘을 모아 노력해 준 고창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군민들에게 기쁨을 주는 아름답고 청정한 고창군, 정감 있고 오래 머물고 싶은 고창군을 꼭 완성시키겠다”고 말했다.

/고창=김준완기자 jw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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