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우정군수 기자간담회 개최
건동천-주진천 등 하천 정비
내년 도시침수예방사업 추진

고창군(군수 박우정)이 27일 고창군청 회의실에서 군정성과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기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박우정 군수는 “6만 고창인구를 지키면서 군 역사상 가장 큰 금액의 국가예산 확보와 군 예산 편성,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도내 1위와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도내 최초 국가지질공원 등재 등 굵직굵직한 성과를 올릴 수 있었던 것은 군민과 재외군민, 고창 출신 국회의원과 공직자 등 모두가 ‘지금이 아니면 안된다’는 간절한 마음으로 힘을 모아 노력해 준 덕분”이라며 “계속해서 군민이 체감하는 군정, 밝은 미래 100년을 향한 완성도 높은 군정발전을 위해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박우정 군수는 민선 6기 고창군정을 이끌면서 현장에서 군민들과 소통하며 각종 재해예방사업과 SOC확충, 대한민국 최고의 자연생태도시 구축 등 친환경생태관광도시의 성공 모델을 제시하면서 혁신적인 지역발전을 도모해왔다.

유네스코가 인정한 세계적인 자연생태환경도시의 위상에 걸맞은 다양한 환경개선사업에 앞장서 다양한 생물자원을 보전하면서 운곡습지 개선지역과 생태습지 복원사업을 완료하고, 운곡습지 생태체험지구 조성, 람사르습지 에코촌 조성, 동림저수지 국가생태문화탐방로조성과 생물권보전지역관리센터 건립 등 생태관광자원 육성과 체계적인 생물권보전지역의 보전·발전·지원에도 힘을 쏟았다.

아울러 찾아오고 싶고 머물고 싶은 고창을 만들기 위한 교통망 구축을 위해 국도 23호선 구간 중 2차선 병목구간으로 남아있어 사고위험이 상존하고 있고 교통체증의 원인이 되고 있는 고창 흥덕면~부안 행안면 구간의 4차선 확장을 위한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해리~부안간 국도 22호선 확포장 공사, 고창읍에서 내장 IC간 지방도 확포장 공사, 도계~고창 석정 간 국지도 15호선, 도계~장성 간 국지도 49호선 등 사회간접자본 확충에도 앞장서고 있다.

특히, 박 군수가 취임 직후부터 재난재해의 선제적 예방을 위한 국가예산 확보와 사업 추진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 용산천 지방하천 정비사업을 마무리 했고 건동천과 주진천 정비사업을 하류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칠암천은 하천기본계획 변경 및 지방하천정비사업 실시설계용역 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내년에는 고창읍의 중심하천인 고창천의 침수피해 해결을 위해 고창읍지구 도시침수예방 종합사업의 추진을 위해 618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며, 이·치수가 조화되는 하천조성을 위한 지방하천 및 소하천 정비사업과 급경사지 및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등 주민이 체감하는 재난재해예방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고창군은 내년에도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관광명소들의 연계·결합으로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한 세계유산도시이자 자연생태관광 중심지로 완성도를 더욱 높여갈 계획이다.

/고창=김준완기자 jw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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