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효천초와 군산 동산중의 학교설립에 대해 교육부는 각각 승인과 조건부 승인을 통보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학교설립에 대한 교육부 중앙투자심사결과 전주 효천초 설립은 승인, 군산 동산중 신설 대체 이전계획은 조건부 승인을 27일 통보받았다.

전주 효천초가 설립되는 전주효천 도시개발구역은 대단위 공동주택을 포함해 4,512세대 주택건설이 예정돼 있는 곳이다.

도교육청은 가칭 전주 효천초 설립계획을 수립해 왔고, 이번 승인으로 이르면 2020년 3월 개교가 예상되고 있다.

군산 동산중의 경우 원도심지역에서 벗어나 신도심지역인 지곡동으로 이전을 검토해왔다.

이를 위해 설명회나 여론조사를 실시해 왔으며 이번 교육부 조건부 승인(학교위치 재검토)으로 교육여건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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