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반딧불축제 국가대표 축제로 '우뚝'
무주반딧불축제 국가대표 축제로 '우뚝'
  • 장영진
  • 승인 2017.12.28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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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연속 최우수축제 이어
문체부 내년 대표축제 선정
4억1천만원 인센티브 확보
반디원정대-반디별 찾기
마을로 가는 축제 등 진행
자연환경축제 차별성 부각
소득-가족축제 콘텐츠 호평
군민 기획-공연-봉사 참여
축제 성공 개최 힘더해

무주반딧불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2018년도 대표축제로 선정되며 최고봉에 올랐다.

이로써 4억 1천만 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하게 된 무주군은 이제 글로벌 축제를 향한 힘찬 발돋움을 시작한다는 방침이다.

무주반딧불축제는 반디원정대(신비탐사)와 반디별 찾기, 생태탐험, 주제관, 마을로 가는 축제 등 환경지표 곤충 반딧불이와 자연, 환경 등을 즐길 수 있는 주제 집약적인 변화를 시도해 주목을 받았다.

아울러 △환경축제로서의 차별성을 부각시키고 △반딧불이를 연계한 야간축제로 확대한 점, △‘무주아리랑” 등 주제공연을 비롯한 전통놀이 시연과 자원봉사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인 주민동참이 돋보인 점, 그리고 △축제장 공원화와 △휴게공간의 확대 및 운영, △문화교류전 및 팸 투어 등 외국인을 위한 프로그램을 보강해 환경 · 소득 · 가족축제로서의 특성과 콘텐츠를 잘 살린 점 등을 높이 평가 받았다.

2018년도 정부지정 대표축제 선정의 동력이 된 제21회 무주반딧불축제는 “자연의 빛, 생명의 빛, 미래의 빛”과 “지구를 구하는 작은 별, 반딧불이”를 주요 테마로 해 8월 26일부터 9월 3일까지 개최됐다.

한밤중에 반딧불이 서식지를 찾아 떠나는 ‘신비탐사 프로그램’은 곤충전문가가 동행을 하며 생태교육을 실시하고 반디탐사증을 발급했던 ‘반디원정대’가 추가되면서 큰 인기(8천 3백여 명이 참가)를 모았다.

낮에도 반딧불이를 보며 3D 환상의 숲을 체험할 수 있었던 ‘반딧불축제 주제관’에는 1만여 명이 찾은 것으로 집계가 됐다.

이곳에서는 전통방식의 ‘여치집 만들기’가 진행돼 아이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했다.

캠핑과 반딧불축제 주요 프로그램들을 패키지로 즐길 수 있었던 ‘엄마 아빠와 1박 2일 생태탐험(667명)’도 인기를 끌었다.

천문 전문가의 안내를 받으며 에어쿠션에 누워 밤하늘의 별자리(무주 반디별_독수리자리에 있는“견우별”과 거문고자리에 있는 “직녀별”, 그리고 “데네부(백조자리 꼬리)”를 각각 운문산반딧불이와 애반딧불이, 늦반딧불이 자리로 지정)를 찾아보던 ‘꿈을 담은 반디별 찾기’ 체험도 호응을 얻었다.

특히 무주지역 곳곳의 매력과 인심을 직접 느껴볼 수 있는 ‘마을로 가는 축제’는 마을자원을 활용해 폭넓은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소득기반이 돼 관광객과 주민들 모두에게 각광을 받았다.

더욱이 10개국 150여 명이 참가해 태권도 시범단의 진수를 보여준 ‘글로벌태권도시범공연’과 국악 작곡가 김대성 & 42인조 양악관현악단이 무주를 교향곡으로 표현했던 “무주아리랑 음악제”도 이목을 끌었다.

군민들이 직접 기획 · 공연한 무주 人 놀이 재능터와 전통놀이 시연을 비롯해 농 · 특산물 특화거리와 향토음식 · 간식부스, 주민들이 자처하고 나섰던 자원봉사도 제21회 무주반딧불축제를 성공적으로 이끈 힘으로 꼽히고 있다.

무주반딧불축제제전위원회 이성만 위원장은 “관광객 여러분의 넘치는 사랑과 군민들의 노력이 무주반딧불축제가 5년 연속 최우수축제에 이어 대표축제로 갈 수 있었던 원동력이었다”라며 “20여년이 지났지만 환경축제라는 것만은 변함없고 축제가 드리는 즐거움은 항상 새로울 수 있도록 더 열심히 노력을 하겠다”라고 전했다.

무주반딧불축제는 맑은 물, 깨끗한 공기, 오염되지 않은 대지의 특성을 살려 개최되고 있는 환경축제이자 전국에서 유일하게 천연기념물 제322호로 지정된 ‘반딧불이’를 테마로 한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대표축제로, 1997년 ‘자연의 나라 무주’라는 주제로 첫 선을 보인 이래로 그동안 10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우수축제, 5년 연속 최우수축제로서의 명예를 지켜왔으며 △한국 지방자치 브랜드 대상 축제부문 대상, △소비자가 뽑은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 대상, △대한민국축제 콘텐츠대상 축제관광부문 대상, △코페스타 선정 대한민국 여름축제 선호도 1위, △축제 닷컴 선정 가장 가보고 싶은 축제 2위, △미국 CNNgo 선정 한국에서 가봐야 할 아름다운 곳 50선(남대천 섶다리)에 연속 선정되며 환경 · 체험 · 소득축제로서의 그 차별성과 영향력을 인정받고 있다.


# 인터뷰 - 황정수 무주군수

10년 연속 정부지정 우수축제, 5년 연속 정부지정 최우수축제라는 명예로운 타이틀을 지켜내며 이뤄낸 성과라 더 값지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모든 게 다 2만 4천여 우리 군민들과 무주반딧불축제를 다녀가신 25만여 관광객 여러분이 만들어주신 영예지요.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이제부터는 대표축제에 걸 맞는 위상과 내실을 갖춰 지역의 인지도와 브랜드가치를 함께 끌어 올릴 수 있도록 노력을 할 것입니다.

또 ‘반딧불축제는 환경축제다’라는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막중한 책임감으로 지구촌 환경을 살리는 대한민국 대표 환경축제로서 사명을 다하겠습니다.

20여년 세월 한결같은 마음으로 무주반딧불축제를 바라봐주시고 즐겨주시고 사랑해주신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2018년 9월 1일, 제22회 무주반딧불축제에서 뵙겠습니다!   

/무주=장영진기자 jyj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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