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재 '이형재 시험의 기술'··· 배움-시험에
시달리는 현대인에 추천하는 효율적 공부법

자신이 처한 상황에 따라 다르다.

어떤 공부방법이든 그 방법이 좋은 이유를 알아야 효율적인 공부방법인지 평가할 수 있다.

또 수험생 본인의 상황에 맞춰 활용할 수 있다.

수험의 달인 이형재는 책을 통해 자신이 그동안 100% 합격해 온 최강의 공부법과 기술을 전달한다.

책은 직장인이든, 학생이든, 주부든 수험생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해 봤을 고민들이 담겨있다.

책은 저자의 풍부한 고민과 솔루션들이 매우 구체적으로 작성돼 있으며 그동안 원론적인 공부법에 실망한 수험생들에게 단비 같은 책이 될 수 있다.

특히 여러 번 시험공부를 시도했으나 합격해 본 경험이 없거나 여전히 공부하는 습관을 가지지 못한 사람은 읽어봐야 할 추천서다.

자신이 원하는 미래를 만들기 위해서는 반드시 시험에 통과해야 하고, 이를 위해서는 효율적이고 지속적인 합격습관을 가져야 하기 때문이다.

이노현 국민대 교수는 “요즘 같은 평생교육 시대에 현대인은 끊임없는 배움과 시험이라는 일련의 과정을 겪어야 한다.

배움 자체에서 오는 즐거움도 중요하지만 시험을 통해 자신의 능력을 증명 받아 느끼는 성취감도 인생의 중요한 자산이 된다”며 “시험에 대한 저자의 노하우와 내공이 담긴 이 책은 이 시대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추천하고 싶다”고 밝혔다.

책은 프롤로그로 ‘같은 공부시간으로 더 높은 점수를 받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으며, 시험에 임하는 마음가짐, 시험에 도움이 되는 생활습관과 공부환경, 효율적인 공부계획 수립 등을 열거하고 있다.

또 수험생활 관리법, 시험 전 1개월 관리방법, 직장인을 위한 공부법 등 시험 통과를 위한 실질적 노하우를 전수하고 있으며, 시험으로 자신의 가치를 높이자는 시험합격에 대한 정의를 나름대로 내리고 있다.

에필로그론 ‘공부는 생활이다’로 막을 내린다.

책을 읽은 독자들의 다양한 평도 눈길을 끈다.

한 독자는 “밥 먹을 때나 화장실 갈 때 항상 겨드랑이에 끼고 다닌다. 공부 안될 때 보면 자괴감도 늘어 다시 열공모드에 들어간다”고 밝혔고, 또 다른 독자는 “저자 본인이 직접 공부법을 통해 여러 시험에 합격한 산증인이라 더 믿음이 간다. 연말연시 여러 계획을 세울 때 참고하면 좋다”고 평했다.

저자 이형재는 1년 만에 행정고시(재경직)에 합격한 시험의 대가이다.

서울대학교 경제학부 재학 시절 항상 상위권 성적을 유지하여 우등 졸업했다.

직장생활을 시작한 이후 미국회계사(USCPA), 국제재무분석사(CFA), 국제재무위험관리사(FRM), 공인중개사, 행정사 등 여러 분야의 시험에 합격했고 뛰어난 업무성과로 대통령 표창, 우수조세심판인상을 수상한 바 있다.

/조석창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