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예연구 제67호가 발간됐다.

이번 호 특집 1엔 강은교의 ‘범어에서 보내는 강은교 시인의 편지’가 수록됐고, 특집 2에는 ‘큰 바다의 고래를 좇아 유영하다’란 제목 아래 강은교, 김형영, 석지현, 윤후명, 정희성 회원의 시와 ‘짧은 시, 큰 울림’이란 제목으로 고은, 김민호, 김수열 등의 회원 시를 만날 수 있다.

또 이번 호에는 신석정 문학상 수상작품으로 공광

규 작가의 ‘담장을 허물다’ 외 4편이 수록됐고, 신석정 촛불문학상 수상작인 신옥남 작가의 ‘표면장력’ 외 2편도 게재됐다.

또 ‘인도시인들 그 영성의 시’ 특집코너에는 까비르, 지두 크리슈나무티, 밀라레바, 타고르, 루미 등의 시를 만날 수 있다.

이밖에 문학평론 신인상 당선작품으로 김한창의 ‘탄탄한 회화력으로 조성한 소설담론’과 함께 이운룡 작가의 ‘추억과 자연을 그린 시와 채색화’, 임영진 작가의 ‘텍스트와 각주’ 평론을 읽을 수 있다.

단편소설로는 김상휘 작가의 ‘전추사의 숨은 꽃’과 노령 작가의 ‘발가락이 아프다’도 만날 수 있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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