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의회는 16일 ‘제229회 정읍시의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날 유진섭의장은 개회사를 통해“시민의 기대속에 제7대 정읍시의회가 출범한지 엊그제 같은데 이제 마무리 단계에 왔다”며 “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한 공직자들이 흔들림 없이 대통령 국정철학과 핵심 국정목표에 맞추어 계획한 목표를 차분히 준비해줄 것과 정읍시의회도 이에 적극 동참할 것을 약속드리면서 동학농민혁명 정신이 금후 헌법개정시 반드시 포함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진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우천규의원은 민선6기 시장궐위에 따른 흔들림 없는 안정적인 시정운영을 위해 2018년 신규사업 추진시 의회와의 소통과 시민의견 수렴 등 사전절차 이행 철저 등 5개항목 ▶정병선의원은 내진설계 사각지대 정읍시 지진피해 예방 대책으로 지진등 재난발생시 등록된 대피시설 32개소에 대한 철저한 점검과 미진한 20개 시설에 대한 내진설계 보안조치 등 5개항목 ▶이익규의원은 농촌테마파크 건립사업 촉구를 위한 제언으로 가축사육시설 여부 문제, 환경오염 등 부전지구내 설치계획에 따른 문제해결을 위해 사업장 위치 전면 재검토 할 것 등 2개 항목 ▶이도형 의원은 옥정호 수면개발 저지에 의회가 앞장서야 한다며 임시회 회기중 정읍시는 민관협의체 참여중단을 선언하고 수면이용 연구용역 중단요구 등 4개항목을 의회차원에서 논의 및 의결하자고 주장했다.

한편 이번 임시회는 오는 23일까지 8일간 일정으로 안건심사에 이어 부서별 2018년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할 예정이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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