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연기-무용-주조역-앙상블
6명이내 전북 거점 3년↓ 경력

전주문화재단은 한옥마을 마당놀이 ‘놀부가 떴다-시즌 2’ 출연진을 공모한다.

모집부문은 소리와 연기, 무용 등이며 주조역 및 앙상블을 6명 이내로 선발한다.

응모자격은 모집 공고인 현재 1년 이상 전북에 거주하거나 타 지역 거주시 전북을 거점으로 최근 3년 이내 활동경력이 있어야 한다.

모집기간은 24일까지며 오디션은 26일 전주시민놀이터 3층 모듬공간에서 진행된다.

합격자 발표는 29일 예정돼 있다.

지원서는 재단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아 마감 당일 오후 5시까지 이메일 또는 우편접수다.

서류 합격자에 한해 소리부문은 판소리 다섯바탕 중 한 대목과 상황연기를, 연기부문은 상황연기와 개인특기, 무용부문은 전통무용 또는 현대무용 그리고 개인특기의 오디션에 참가할 수 있다.

올해 선보이는 한옥마을 마당놀이 ‘놀부가 떴다-시즌2’는 오는 5월 17일부터 9월 28일까지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 오후 8시 전주소리문화관 야외마당에서 진행된다.

공연횟수는 정규공연 30회와 특별공연 4회 등 총 34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매년 전주를 대표하는 상설공연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전주를 알리고 다시 전주를 찾게끔 역할을 하고 있다”며 “올해는 시즌2라는 작품으로 관객과 만나고자 한다. 함께할 이번 모집에 열정 가득, 끼 충만한 젊은 예술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린다”고 밝혔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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