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심원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병옥)가 저소득가정 어린들과 함께 ‘천사의 웃음꽃 피는 날’ 행사를 추진했다.

지난 17일 심원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따르면 회원들은 겨울방학을 맞아 저소득가정 어린이 15명과 함께 고인돌박물관, 고창읍성 등 고창군 주요 관광지를 견학하고 영화관람을 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심원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박병옥 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아이들이 활짝 웃는 모습을 보니 작은 봉사로 큰 행복을 줄 수 있다는 것에 뿌듯하다”며 “이번 활동을 위해 적극적으로 인력과 차량을 지원해준 심원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에게 감사드리고 이처럼 지역단체가 주민복지에도 관심을 기울인다면 모두가 따뜻하고 행복한 심원면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을 가지고 앞으로도 주민복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고창=김준완기자 jw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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