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소방서는 지난 18일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산면 대동리 대기마을을 ‘제 2호 주택화재 안심마을’로 지정하고 지정식과 안전복지 나눔 행사를 가졌다.

고창소방서는 ‘제 1호 안심마을’이였던 신림면 대강마을에 이어 아산면 대기마을을 ‘제 2호’로 지정하면서 해당 마을의 저소득층에 대해 소화기, 감지기를 무료로 보급하여 모든 마을 주민이 주택용 소방시설을 100% 설치 완료, 인증 현판을 부착하고 구급함과 생필품을 마을단위로 전달했다.

또한 주민을 대상으로 전기‧가스‧소방 무료 안전점검, 소방안전교육, 기초 건강검진 등을 실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주택화재 안심마을을 희망하는 마을은 저소득층을 제외한 일반주택에 주택용소방시설 설치가 100% 완료되면 고창소방서 방호구조과(063-560-1242)에 신청하면 된다.

/고창=김준완기자 jw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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