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의 자가 생산 농산물 및 지역농산물의 부가가치 증진을 통한 농업인 소득 향상과 농촌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농식품 창업관련 시범사업을 2018년도에 7개분야 8개소에 대하여 추진하며 569백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금년에는 농촌자원 활용기술시범사업, 지역특화 가공식품 상품화 지원사업, 농식품 가공사업장 품질향상지원사업, 고품질 과실주 제조기술보급사업, 양조식초 이용 상품화 기술 시범사업, 국산밀이용 가공상품화 체험기술 시범사업이 추진되며 이번달 31일 까지 접수를 받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김제시 홈페이지나, 김제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공지가 되어 있으므로 관심있는 김제시 관내 거주 농업인은 해당분야 사업안내를 참고하여 사업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작성하여 김제시청 유통식품과에 제출하면 된다.

  이 외에 8월경에 신청하는 고부가가치식품 기술개발사업 신청은 아이디어만 있고 상품개발에 어려움이 있는 사업장의 제품개발을 돕는 사업으로 올해에는 백구면 “자연에 마음” 사업장이 선정되었으며 ‘시리얼 상품개발’ 사업이 전주대학교 식품산업연구소와 협력하여 추진된다.

  김제시청 유통식품과 고규근 과장은 이제는 농업인도 농업전문가가 되어 도시 직장인, 사업가에 버금가는 소득 향상과 삶의 질이 높아가고 있고, 가공을 통한 창업으로 성공한 사업가도 많이 배출되고 있어, 농업이 희망이 되는 시대를 살아가고 이 즈음에 꾸준히 노력하고 준비하여 농업으로 행복하고 농촌 생활이 꿈이 되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창업관련 시범사업에 많은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김제=류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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