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소상공인의 건전한 육성 및 발전과 경영안전을 위해 소상공인육성 금융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신용등급이 낮아 은행대출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매년 10억원, 1인당 2천만원 이내로 남원시와 협약을 통해 신용보증재단에서 특례보증을 지원하고 이를 위해 남원시는 매년 1억원을 출연하고 있다.

또한 대출이자 2%를 보전해주어 자금운영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힘을 보태고 있다.

지난2013년부터 현재까지 총 275건, 48억5천5백만원 대출지원 및 1억7천5백만원의 이차보전지원이 이뤄졌으며, 2018년에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남원시는 서민경제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낮은 가격과 차별화된 서비스로 물가 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 업소를 모집한다.

착한가격업소에게는 표찰 및 가격표시판 제작, 업소별 종량제 봉투, 주방용품, 위생복 등 희망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연3회 전문 위생관리(해충방제)와, 연 1회 전기 안전점검을 실시해 착한가격 업소 운영․유지에 도움을 주고 있다.

착한가격 업소 지정 시 저렴한 가격뿐만 아니라 깨끗한 위생 및 청결상태, 친절한 서비스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지정하고, 상․하반기 일제정비를 실시해 주기적으로 점검 및 관리를 하고 있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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