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광재)은 기술혁신형 수출 중소기업의 미래 성장유망 기술개발과 수출 중소기업의 글로벌시장 진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18 수출기업기술개발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21일 전북중기청에 따르면 올해 수출기업기술개발사업은 중소기업 수출 역량강화를 위해 ‘글로벌강소기업과제’, ‘수출유망과제’, ‘수출초보과제’로 세분화해 지원한다.

글로벌강소기업과제는 수출역량이 우수한 ‘글로벌강소기업 육성사업’ 선정기업의 글로벌 유망 R&D를 지원해 한국형 히든챔피언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이어, 수출유망과제는 최근 2년 내 연간 수출액 100만불 이상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추진, 수출유망 전략분야에서 도출된 품목과 관련된 기술개발을 지원해 글로벌강소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수출초보과제는 수출초보 중소기업이 대상이며, 기획부터 사업화까지 단계별 지원을 통해 수출액 100만불 이상의 수출유망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지원은 과제당 총사업비의 글로벌강소 및 수출유망은 65% 이내에서 최대 2년 6억원, 수출초보 최대2년 4억원까지다.

이번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해당 중소기업은 22일부터 2월 12일까지 중소기업 기술개발 종합관리시스템(http://www.smtech.go.kr)을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전북중기청 제품성능기술과(063-210-6441)로 문의하면 된다.

김광재 청장은 “지역 중소기업들이 기술혁신형 글로벌 중소기업이 되기 위해 제품 기술개발에 적극적으로 도전해야 한다”며 “이번 사업에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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