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689억 투입 하수관거 정비사업 본격 추진
군산 689억 투입 하수관거 정비사업 본격 추진
  • 김기현
  • 승인 2018.01.22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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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도심-옥서면 일원 침수예방
하천 해양수질오염 방지나서
대야 등 노후 하수관로 정비
군산시 수도사업소는 원도심과 옥서면 일원에 689억원을 투입, 오는 2022년까지 하수관거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오는 2023년까지 271억원을 투입해 노후 하수관로정비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군산시 수도사업소는 원도심과 옥서면 일원에 689억원을 투입, 오는 2022년까지 하수관거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오는 2023년까지 271억원을 투입해 노후 하수관로정비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군산시가 원도심 및 옥서면 일원에 수백억원을 투입해 침수예방 및 생활환경 개선과 하천 해양 수질오염 방지에 나선다.

22일 군산시 수도사업소는 시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원도심과 옥서면 일원에 689억원을 투입, 오는 2022년까지 하수관거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시는 먼저, 원도심 일대 중앙분구 실시설계를 완료해 오는 2020년까지 사업을 마무리하고, 옥서면 옥봉·선연리 일원 옥서지구는 오는 3월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또한, 침체된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중앙동에 위치한 영동상가 주변으로 오수관로 2㎞, 배수설비 200여 개소를 우선 정비하기 위해 실시설계용역을 추진 중이다.

흥남동과 중앙동 일원 금암분구 하수관거 정비사업도 오는 2019년 환경부 국고보조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다.

하수관거 정비가 완료되면 시가지 침수예방은 물론, 생활오수와 우수를 분리함으로써 각 가정마다 정화조 설치 필요성이 낮아져 분뇨 수거비를 절감할 수 있다.

또한, 우수는 하천이나 해역으로 방류하고, 오수는 기존 하수처리장으로 유입시켜 방류수역의 수질오염을 방지해 시민들의 쾌적한 삶이 기대된다.

군산시는 하수관거 정비사업 뿐만 아니라 올해부터 오는 2023년까지 271억원을 투입해 노후 하수관로정비 사업도 실시한다.

이를 위해 올해 예산 10억원을 확보해 긴급 보수가 필요한 구간에 대해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어 오는 2023년까지 매설된 지 20년 이상 경과된 전체 27㎞의 노후하수관로를 대대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정비 구간은 시내권역과 옥서, 임피, 서수, 대야 등 5개 권역으로 나눠 군산시 전체 노후 불량 하수 관로 가운데 긴급보수가 필요한 관로를 우선 선정해 실시한다.

이를 통해 하수의 흐름이 원활해 하수 역류로 인한 민원불편사항 해소는 물론, 악취발생을 방지하고, 지반 침하에 따른 시민의 불안감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군산시는 신시·무녀·선유·장자·어청도 등 고군산 도서지역과 옥구·옥산 등 농어촌마을에도 401억원을 투입해 하수도 정비에 나선다.

이 가운데 가산지구(옥구) 및 여로지구(옥산)에는 총 사업비 249억원을 투입, 하수처리장 2개소 및 하수관로 21.5㎞를 설치한다.

153억원이 투입되는 고군산 및 어청도에는 하수처리장 3개소, 하수관로 12.

8㎞를 설치하고, 오는 2020년 완공을 목표로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한다.

특히 고군산군도 연결도로 개통과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도서지역 관광객들의 방문에 대비하고자 5개 도서지역 하수처리장 및 하수관로를 설치하는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김양천 수도사업소장은 “오수와 빗물을 별도의 관로로 배제하는 분류식 하수도를 도입해  새만금 유역 및 연안해역의 수질오염 개선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도서지역을 찾는 관광객 및 주민들의 위생환경에도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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