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가 2018학년도 입학금을 20% 인하하고 수업료는 4년 연속 동결키로 했다.

22일 전주대에 따르면 올해 신입생 입학금은 57만원에서 11만4,000원 인하된 45만6,000원으로 결정됐다.

또한 수업료는 신입의 경우 인문계 302만원, 이공계 394만5,000원으로 4년 연속 동결해 받기로 했다.

게다가 전체 학년의 수업료도 2014년부터 동결된 금액으로 확정했다.

이근호 기획처장은 “최저임금과 물가 상승 등으로 대학 재정운영에 큰 어려움이 잇따르고 있지만 정부의 정책에 호응하고 학부모들의 가계부담을 줄여 주기 위해 이같인 입학금 인하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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