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토정보공사(LX·사장 박명식)는 국토교통부 승인을 받아 지적측량수수료 감면정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를 통해 국가유공자와 장애인 본인이 소유한 토지에 대해 지적측량을 의뢰할 경우 수수료의 30%를 감면해 준다.

또 정부보조사업 중 곡물건조기나 저온창고 설치, 농촌주택개량 사업의 경우에도 동일한 감면율이 적용된다.

신청 가능 대상은 상이등급 6급 이상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장애인(1~3급)이다.

접수 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전화(1588-7704) 또는 인터넷(baro.lx.or.kr)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박명식 사장은 “사회적 약자 배려와 국민 부담을 줄이기 위한 노력은 공공기관의 핵심가치”라며 “앞으로도 국민 눈높이에 맞는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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