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억2천만원 확보 주거환경
개선-구도심 활성화 추진
쉐어하우스-쉼터 등 조성

김제시는 올해 5억2천만원을 확보하여 도시·농촌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빈집정비 사업을 추진 할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있는 노후 불량주택을 정비하여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사회적 취약계층과 귀농·귀촌인 등을 위한 쉐어하우스(임대주택)사업 과 지역주민들이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는 주차장·쉼터·공동이용 텃밭 등 주민편익시설 조성을 위한 2018년 빈집정비사업 희망자 신청을 2월 13일까지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받고 있다.

  도심지역 내 장기간 방치되어 정주환경을 악화시키는 빈집을 정비하여 구도심지역의 활성화 및 주거복지 향상에 일조하고자 「도심빈집정비 주민공간조성사업」에 도비 3천만원을 포함 1억원을 확보 건물주의 사용승락을 득하여 활용 가능한 빈집을 최대 2천만원까지 지원으로 리모델링 추진하여 저소득 주민이 저렴한 임대료로 입주할 수 있는 쉐어하우스 사업과 주택가 주차난 해소를 위한 철거비용 일체 지원으로 주차장을 조성하거나 주민들을 위한 쉼터나 텃밭으로 조성하여 지역주민의 소통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농촌마을 환경을 저해하는 장기 방치건축물을 정비하는 「농촌빈집정비사업」에 국비 1억4천만원, 시비 6천만원을 확보하여 환경부 슬레이트 철거 지원사업과 연계 정비사업 추진으로 쾌적한 주거환경과 농촌생활환경을 개선하고 , 시비 2억원을 확보하여 주요 「도로변 방치된 건축물 정비사업」을 통하여 지평선축제 등 김제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황금들녘 자연경관을 느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빈집발생 증가로 주거환경을 저해하고 있어 지속적인 정비사업을 통한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과 도시미관 증진에 노력을 다할 계획으로 2018년 빈집정비사업 희망자는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타에 신청하면 된다”고 말했다.

/김제=류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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