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병원이 대한영상의학회가 주관하는 의료영상 품질관리 모범수련병원 인증서를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인증 기간은 2018년 1월부터 오는 2010년 12월까지다.

인증서는 특수의료장비인 MRI(자기공명영상촬영장치), CT(컴퓨터단층촬영장치), 유방촬영에 대한 장비, 인력, 시설, 안전관리, 판독, 감염관리 등의 항목을 심사하고 한국의료영상품질관리원의 적합 판정을 받은 병원에게 수여된다.

강명재 병원장은 “이번 인증은 전북대병원이 영상품질관리를 철저하게 지키고 품질관리를 위한 지도 및 프로그램 수행 등에서 타 의료기관보다 우수한 사실을 입증 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의료진과 특수의료장비로 환자들에게 만족스런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료영상 품질관리 모범수련병원 인증제도는 특수의료장비 품질관리체계의 정착을 위해 품질관리를 효과적으로 실행하고 있는 수련병원을 평가하는 제도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