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과 창출 가능 중소기업 대상
연계지원율-성과지표등 관리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올해도 ‘공모형 종합진단’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기업 개선에 대한 로드맵 이행 의지가 높아 성과 창출이 가능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추진, 특히 올해는 기존과 달리 예비진단 과정을 거쳐 본진단(종합진단)을 실시키로 했다.

중진공은 예비진단이라는 과정에서 도출된 비교적 간단한 애로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원포인트레슨을 통해 해결을 돕는다.

이어, 정밀한 진단이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에는 종합진단을 통해 기업 개선을 위한 로드맵을 제시하고 맞춤 지원사업을 연계한다는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진단 이후에도 3년간 연계지원율 및 성과지표 등을 관리함으로써 참여기업을 밀착 지원한다.

이번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다음 달 14일까지 신청 가능하며, 신청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중진공 홈페이지(www.sbc.or.kr)를 참조하면 된다.

신기철 전북서부지부 지부장은 “기업의 혁신과 도약을 위해서는 현 상태에 대한 진단이 필수다”며 “많은 기업이 참여해 기업경영 전반의 애로사항과 취약점을 분석, 제시된 개선 로드맵을 이행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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