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유춘기)은 앞으로 소비자 기호변화 및 농산물 유통환경 변화에 대응하고자「신소득작목 육성사업」에 약21억원을 지원하기로 밝혔다.

「신소득작목 육성사업」은 시설 하우스 신축뿐 아니라 노후화된 하우스에는 개보수 및 스마트팜 기반시설을 구축할 수 있도록 현대화시설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존 지원해온 딸기·토마토뿐 아니라 소비자들의 소비트랜드 변화에 맞는 새로운 소득작물을 육성할 수 있도록 2021년 까지 꾸준히 지원할 계획이다.

  김제시는 관내에서 거주하는 시설원예 신규농업인 및 재배농가 대상으로 사업안내 및 신청홍보를 적극 추진하였으며, 사업대상자는 신청농업인에 대해 타당성을 검토한 후 객관적인 심사기준에 따라 선정위원회를 통해 결정 후 2월중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들어갈 예정이다.

  농업정책과 과장(최기윤)은 FTA등으로 농업이 어려움에 직면해 있지만 돈버는 농업으로 탈바꿈하기 위해서「신소득 육성지원사업」으로 농가들의 경영비 부담을 최소화하고 기후에 맞는 다양한 작목들을 육성할 수 있도록 시설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제=류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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