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방서는 24일 심정지 환자를 심폐소생술로 소생시킨 한준호 대원과 일반인 윤재범씨에게 하트세이버 증서를 수여했다.

하트세이버는 심정지로 죽음의 위험에 놓인 환자를 심폐소생술 또는 제세동기 등을 활용해 소생시킬 경우 대상자로 선정된다.

시민 윤재범씨는 배드민터 운동 중에 갑자기 쓰러진 심정지 환자를 구급대원이 오기 전까지 심폐소생술을 실시, 귀중한 생명을 건졌다.

군산소방서 관계자는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최초 발견자에 의한 응급처치가 매우 중요하다”며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 사용법에 많은 관심을 가져 달라”고 말했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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