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통곡식 생산업체 콩사랑
일자리 22명-매출 14억 달성

전북도는 최혁진 청와대 사회적경제비서관, 행정안전부 지역공동체과장 등과 함께 24일 우수마을기업인 정읍시 소재한 ‘콩사랑’을 찾았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현장방문은 우수마을기업을 방문, 전국적인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읍시 소재한 콩사랑은 귀리와 현미쌀 을 이용한 통곡식 등 가공품을 생산‧판매하는 회사로 지난해 일자리 22명, 매출 14억 원을 달성했다.

자체 운영중인 온라인 쇼핑몰 싸리재를 통해 도내 11개 마을기업, 35개 품목을 협업 판매하는 유통형 마을기업으로 올해는 매출 20억을 목표로 삼고 있다.

최 비서관은 전북 경제통상진흥원에서 마을기업협의회 김종록 회장을 비롯 사회적경제기업인들을 만나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건비 부담, 고용위축 염려 등 의견을 청했다.

기업의 어려움을 덜어 주기 위해 정부정책에 발맞춰 일자리안정자금 등을 통해 적극 노력할 것임을 밝혔다.

최혁진 사회적경제비서관은 “대통령도 최저임금 인상은 극심한 소득불평등 해소와 저임금 노동자의 인간다운 삶을 위해 반드시 해야 할 정책이라고 강조하고 있다”면서 “소득주도 성장을 이루기 위해 최저임금 인상을 시행한 만큼 이로 인해 기업들이 혼란과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일자리안정자금을 통해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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