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이리고동문회는 25일 동문회원 110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주아름다운컨벤션웨딩에서 제12대 김영복 회장 취임식 및 신년회를 가졌다.

신임 김영복 회장은 “친목과 화합, 직능별 소모임 할성화 등을 통해 재전주 1,000명의 동문이 활기찬 삶의 에너지를 갖도록 하고, 총동문회와 유대를 강화하고 참여 속에 보람을 찾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느슨한 동문조직을 시대정신에 부합해 기민한 조직으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영복 회장은 1959년생 부안 출신으로 한국외국어대와 동대학원을 졸업, 제28회 사법고시 출신으로 전북도변호사협회 회장을 역임했고, 현재 법무법인 모악 대표변호사, 국민연금관리공단 고문변호사 등 왕성한 활동을펼치고 있다.

한편, 최근 이리고는 재학생의 성적 향상, 졸업생의 각계 약진 등으로 신흥 명문으로 부상해 학부모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정계에 국회의원 홍영표, 김중로, 김병관, 광역의원에 정호영, 최영규, 김삼현, 기초자치단체장에 김승수 전주시장, 경찰분야에 강황수 경무관 등 총경급 10명, 군인사에 김황록 중장 등 3명의 장군, 교육계에 이수경 교육장 등 500여명의 교원과 직원 등이 각 분야에 포진해 있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