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강산명주 이영식 회장이 남다른 지역사랑으로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부안군은 이영식 회장이 29일 부안군청을 방문해 장학금 1000만원과 함께 쌀 250(각10kg)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 회장의 이번 장학금 기탁은 지난 2011년부터 8년째 이어져온 것으로 장학금 기탁만 무려 1억 1000만원에 이르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수년간 기부한 쌀 등 물품과 성금도 1억여원에 달한다.

이 회장은 부안강산명주 등 부안지역에서 4개 기업을 운영하는 기업인으로 평소 장학금기탁뿐만 아니라 어려운 이웃돕기에 앞장서고 있으며 주민 100여명을 고용,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영식 회장은 “부안의 아이들이 어려운 가운데서도 꿈을 잃지 않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뜻 깊게 쓰이길 바란다”면서“기탁한 쌀은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부안=김태영기자 kty56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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