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동진면에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부안 동진초등학교 41회 졸업생으로 구성된 ‘동사모’는 30일 동진면사무소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250만원을 기탁했다.

이에 앞서 쌍용레미콘(대표 이영식)도 지난 29일 동진면사무소를 찾아 백미 100(각 10㎏)포를 전달했다.

기탁된 성금과 쌀은 동진면내 저소득층과 조손 가정 등 어려운 이웃 107세대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김교원 회장은 “우리 동진면에 생활이 어려운 가정에게 조금이나 도움이 될 수 있는 기회가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소외계층에 좀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안=김태영기자 kty56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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