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적 약속'-'구체적 목표' 중심
안전하고 확실한 부자되는법 수록

인생이 트이는 가장 빨리 부자 되기 지침서가 발간됐다.

알렉스 베커는 책 ‘가장 빨리 부자되는 법’을 통해 부자가 되는 방법을 비롯해 가장 빨리 부자가 되는 지름길을 제공한다.

저자는 부자가 되는 것은 당연한 것이며, 어차피 될 것이라면 그 시기를 앞당겨야 한다고 강조한다.

다시 젊어질 수 있다면 자신의 전 재산을 내놓겠다는 부자의 말이 이를 방증한다.

많은 사람이 한 번뿐인 인생의 창창한 젊은 날에 얼마 안 되는 돈을 모으며 자유도 없이 스트레스만 받는다.

가장 중요한 점은 자신의 인생에 선택권이 없어진다는 것이다.

저자 알렉스 베커는 부자가 되고 싶다면 ‘빨리’ 돼야 한다고 말한다.

꿈꾸던 일을 미루다 나이가 들어 못하고 후회하지 마라.

‘빨리’ 부자가 돼서 삶을 즐겨야 한다.

‘컴포트 존’은 보편적으로 말하는 안정적인 사회다.

이 구조에 대다수가 갇혀 거대한 기계의 부속품처럼 일한다.

그런데 억지로 회사를 다니고 하기 싫은 일을 하며 행복해 하지 않는 이들이 있다.

그들을 바로 ‘트래픽 파이터’라고 부른다.

하지만 선입견 때문에 회사를 그만두지도 못하고 불안한 삶을 이어간다.

사람들이 말하는 ‘안정적인 인생’을 살면 절대 가난에서 못 벗어난다.

심지어 현재 사회 구조는 안전하지도, 안정적이지도 않다.

얼마 안 되는 월급으로 천천히 부자가 되는 것보다 관념을 깨고 빨리 부자가 되면 그동안의 삶과는 전혀 다르게 살 수 있다.

언제 어떻게 돈을 많이 벌지, 부자가 될지 말지는 생각하기에 달렸다.

안전하지 않은 컴포트 존에서 벗어나 ‘내 인생에서 가장 빨리 부자 되기’로 결정해야 한다.

그렇다고 책은 로또나 도박을 하라고 종용하지 않는다.

그런 방법은 불확실할뿐더러 인생에서 가장 빨리 나락으로 빠지는 길이다.

여기에서 절대 무너지지 않는 부자의 치밀함이 나온다.

저자는 자신이 부자가 되기 위해 썼던 방법을 사람마다 조건만 바꿔서 해 볼 수 있도록 알려 준다.

일단 부자가 되기로 결정했다면 목표를 세운 후 ‘단 한 번’만 달성하면 된다.

조건은 믿음과 사고방식을 바꿔야 한다.

자신이 대단하고 뭐든지 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굳건하게 믿는 것이다.

이런 믿음과 함께 부자가 되겠다는 목표를 어떻게 달성할지 체계적으로 계획을 짜면 된다.

첫 번째, ‘가장 빨리 부자가 되겠다’고 공개적으로 약속한다.

첫 번째 포인트는 ‘공개적으로 약속’이다.

생각만 하고 그칠 사람들을 위해 책에는 직접 작성할 수 있는 서명서를 수록했다.

약속에 서명하고 sns에 올리는 것을 추천한다.

혹시 사람들에게 보여 주고 싶지 않다면 매일 보고 새길 수 있도록 가장 잘 보이는 곳에 붙여 두기도 방법이다.

두 번째 포인트는 ‘현실적이고 구체적으로 세우는 목표’다.

목표보다 중요한 것은 실행 계획이다.

그저 ‘부자가 될 거야’ 같은 목표는 막연하다.

구체적인 액수를 설정해야 한다.

또 돈을 번 이후에는 소비 목록이 아니라 투자 목록을 정해야 한다.

책에는 여러 실례와 함께 부자들의 돈 쓰는 방법을 제시했다.

더불어 저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돈 벌기 초보자와 베테랑에 각각 알맞은 방법도 들어 있다.

세상은 두 부류로 나뉜다.

부자가 된 사람과 부자가 안 된 사람들로 말이다.

이 책은 부자, 엄청난 부자가 되고 싶은 사람에게 필요하다.

혹시 목표를 정하고 계획도 짰는데 막연하다면 아직 컴포트 존과 트래픽 파이터의 족쇄에서 벗어나지 못했는지 되돌아봐야 한다.

슈퍼 리치들은 그 족쇄에서 벗어난 사람들이다.

‘가장 빨리 부자 되는 법’은 부자의 길로 안내하는 확실하고 안전한 부자들의 생각을 알려 준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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