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거석 전 전북대 총장은 논평을 통해 청소년 노동인권 교육 강화를 주장했다.

최근 가정 형편 상 대학진학을 포기하고 취업에 나섰던 한 여고생이 해고 통보를 받아 스스로 생을 마감하는 안타까운 소식이 알려졌다.

이번 기회에 단위 학교에서 복지 사각지대 학생을 발굴해 선제적으로 지원하고, 교사 중심의 상담지원 체제를 강화해야 하며,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노동인권 교육’ 강화 등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서 전 총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빠진 학생들을 학교에서 미리 발굴하고 선제적인 지원체제를 구축하고, 교사 중심의 상담지원체제를 보다 강화해 노동인권 교육을 위한 특단의 대책을 요구했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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