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소비촉진 행사 진행
지역상인연합-여성단체 동참

6일 부안 상설시장을 방문한 송하진 도지사를 비롯해 김종규 부안군수와 전라북도상인연합회, 지역여성단체 등과 함께 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전통시장을 찾은 지역민들에게 “설 명절 뿐만 아니라 평상시에도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주민들께서도 힘을 보태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와 함께 온누리상품권 이용 홍보캠페인을 병행하는 등 전통시장의 명절 분위기 조성에 힘을 보탰다./전북도 제공
6일 부안 상설시장을 방문한 송하진 도지사를 비롯해 김종규 부안군수와 전라북도상인연합회, 지역여성단체 등과 함께 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전통시장을 찾은 지역민들에게 “설 명절 뿐만 아니라 평상시에도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주민들께서도 힘을 보태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와 함께 온누리상품권 이용 홍보캠페인을 병행하는 등 전통시장의 명절 분위기 조성에 힘을 보탰다./전북도 제공

전북도가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어 소비를 촉진시키기 위해 대대적인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갖는다.

송하진 도지사는 6일 부안 상설시장을 찾아 시장 상인들을 격려하면서 전통시장을 찾은 지역민들에게 “설 명절뿐만 아니라 평상시에도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주민들께서도 힘을 보태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장보기행사에는 부안군과 전북도상인연합회, 지역여성단체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는 장보기행사뿐 아니라 온누리상품권 이용 홍보캠페인을 병행하는 등 전통시장의 명절 분위기 조성에 힘을 보탰다.

특히 도는 매년 설과 추석 명절기간 동안 각 실국원 등 공무원들이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갖고 도민들의 전통시장 이용 분위기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

도는 이번 설 명절 전주 중앙시장 등 결연을 맺고 있는 도내 8개 시장에서 전 소속부서에서 장보기 행사를 추진한다.

도는 시·군을 비롯 유관기관·단체, 상인연합회와 함께 63개 전통시장에서 도민들의 설 맞이 장보기를 유도하기 위해 특판·할인행사는 물론 각종 볼거리 제공 등 공동 마케팅을 펼치기로 했다.

도 관계자는 “설 명절이 극심한 한파로 얼어붙은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온누리상품권 개인 할인율과 구매한도가 확대되는 만큼 도민들이 전통시장을 많이 찾아 알뜰하게 설 명절을 준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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