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1일 1년에 한번 맛보는 고로쇠
증산기원제-송어잡기 먹거리 풍성

4월말~5월초 14ha규모 분홍물결
'꽃잔디밥상' 농가레스토랑 운영

4~5일 동향면 체련공원서 개최
고랭지 12브릭스 당도-야간 프로

18~21일까지 진안홍삼 체험 다양
지난해 26만명 방문 문화관광 목표

# 2018년 진안고원 고로쇠 먹고 28청춘!

1년에 단 한번, 봄에만 맛볼 수 있는 진안고로쇠! 진안고로쇠를 더 신선하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제14회 진안고원 운장산 고로쇠축제가 진안군 주천면 대불리 운일암 반일암 삼거광장에서 오는 3월 10일(토) ~ 3월 11일(일) 이틀간 개최된다.

고로쇠축제는 증산기원제를 시작으로 진안고원 하늘길 걷기, 고로쇠 수액·막걸리 빨리 마시기, 송어잡기, 고로쇠 수액 채취 체험, 고로쇠 가수왕 선발대회, 고로쇠 OX퀴즈 등 읍·면민과 관광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지난해 인기가 많았던 송어잡기 프로그램은 확대된다.

 또한, 복고 콘셉트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모두가 즐기는 축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색먹거리도 많다.

 몸에 좋은 신선한 고로쇠는 물론, 고로쇠로 만든 막걸리, 떡, 두부, 찐빵, 진안돼지숯불구이 등 미각을 자극하는 먹거리가 판매된다.
 

# 진안 원연장 마을에서 꽃길만 걸으세요~

4월말 ~ 5월초가 되면 진안읍 원연장 꽃잔디마을과 동산이 분홍빛 꽃물결과 넘실댄다.

꽃잔디가 만개하는 한 달의 기간 동안 꽃잔디 동산에서 꽃잔디는 물론 튤립, 철쭉 등 14ha 규모의 아름다운 꽃들이 피어 화사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특히, 원연장마을에서 운영하는 농가레스토랑 ‘꽃잔디밥상’에서는 주민들이 직접 키워 낸 농산물을 재료로 한 신선하고 풍성한 음식을 맛볼 수 있다.

다가오는 봄, 사람이 꽃이 되는 진안원연장 꽃잔디동산에서 사랑하는 사람과 꽃길만 걸어 보시라~  

 

# 아삭아삭 수박먹go 진안고원에서 한여름 더위사냥!!

뜨거운 햇볕이 내리쬐는 여름엔 올해로 열 번째를 맞는 진안고원 수박축제가 열린다.

 진안군 동향면 체련공원에서 8월 4일(토) ~ 8월 5일(일) 이틀간 개최된다.

더위는 물론 갈증까지 해결해주는 수박! 특히 동향수박은 지역특성상 20℃이상의 일교차가 큰 고랭지 기후로 아삭한 식감과 12브릭스 이상의 높은 당도를 자랑한다.

축제 기간 동안 수박왕 선발대회, 깜짝 수박경매, 동향 수박 퀴즈쇼, 수박 무게 맞추기 등 수박을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고, 물고기잡기 체험, 천연세제 만들기, 리본공예, 패브릭 공예 등 각종 체험행사가 있어 휴가철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 진안고원 수박축제는 낮시간대 무더위를 피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야간에도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 삶의 활력을 되찾는 진한 축제, 진안 홍삼축제!

10월에는 진안군 대표축제인 홍삼축제가 열린다.

2018 진안홍삼축제는 10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마이산북부 일원에서 개최된다.

 지난해 열린 축제에는 26만 여명이 다녀가며 155억 원의 직·간접적인 경제효과를 거뒀다.

대표 프로그램으로 홍삼명인증삼체험관, 진안홍삼 大방출, 엽기홍삼가래떡 뽑기, 홍삼칵테일쇼 등이 있다.

 이 외에도 태조 이성계 몽금척 퍼레이드, 금척무공연, 황금홍삼을 찾아라, 트로트 페스티벌 등의 다양한 축제콘텐츠로 관광객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2018 진안홍삼축제는 더 다양하고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개발해서 지역문화와 관광을 연계한 지역 개발형, 문화관광 축제로 목표를 세웠다.

/진안=김종화기자 kjh6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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