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호영의원 기자 간담회
"동서횡단 교통망구축 중요"

안호영 국회의원(완주 진안 무주 장수)은 지난 8일 무주군청 기자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난해 의정활동과 국가예산확보 등의 성과를 설명하고 올해 지방선거와 정국방향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안 의원은 “지난해 문재인 대통령께서 참석하신 세계태권도대회의 성공적 개최와 반딧불축제의 대표축제 선정에 힘을 보탤 수 있어서 보람됐다”며 “차별받던 예산이 정상화되고 숙원사업이 해결되면서 무주가 대한민국 대표 친환경 관광도시로 성장할 초석을 놓았다”고 자평했다.

이어 그는 “무주군에 국가예산 1,244억원과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32억5천만원, 교육부특별교부금 10억5,500만원을 확보했다”며 “이 같은 성과는 정권교체를 이룩할 수 있도록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주신 무주군민 여러분 덕분이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기자들과의 일문일답도 이어졌다.

동서횡단 교통망에 추진현황에 대한 질문에는 “무주군의 발전을 위해 무주-성주간 고속도로와 전주-김천간 철도 등 동서횡단 교통망 구축이 중요하다”며 “예비타당성 조사대상이 될 수 있도록 정책적 방안을 계속 찾아 추진에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6.

13 지방선거와 관련해서는 “최근 특정 후보의 전략공천설은 사실무근이다”며 “중앙당의 경선원칙과 일정에 따라 후보자의 자격심사부터 전 과정을 공정하게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또 무주덕유산리조트의 지역갈등 문제에 대해서는 “지역상생의 노력이 부족해 갈등이 발생하면서 주민들의 상경시위까지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이미 갈등해결을 위해 중재역할도 했지만 문제 해결을 위한 지속적이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강조했다.

/무주=장영진기자 jyj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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