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장급↑ 간부 1인당 3건 부여
성과계약 체결 주기적 점검진행
우수부서 선정, 가산점 부여 등

전북도가 민선6기의 성공적인 마무리와 2020년 전북도약을 위해 다양한 평가시스템을 도청 운영전반에 도입한다.

8일 전북도는 과장급 이상 간부에게 도정 주요업무를 1인당 3~5건씩 책임관리 과제로 부여해 성과계약을 체결하고 주기적인 점검을 통해 성과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또 새천년 도약 10대 핵심프로젝트는, 성과계약과제(300여개), 공약사업(123개) 등 도정 핵심업무를 부서와 개인의 성과지표로 설정하고 추진성과를 지속적으로 점검·관리한다.

도는 그간 운영해온 직무성과평가 가점제도도 대폭 확대하고 정비해 도정 핵심업무의 성과창출과 연계될 수 있도록 추진한다.

우선 새천년 도약 10대 핵심프로젝트 분야 가점을 신설했다.

새천년 도약 10대 핵심프로젝트 분야에서 성과가 우수한 최우수부서를 선정해 부서가점(0.

05점)을 부여하고, 담당 직원에게도 개인가점(0.

3점)을 부여한다.

부서가점만을 부여해 온 ‘이달의 으뜸도정상’도 올해부터는 개인가점(0.

3점)으로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출연기관에 대한 성과관리도 변화를 주기로 하였다.

기관별 핵심프로젝트는 도정과 연계하고 도와 끊임없이 소통·협력해 도정방침에 부응하는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기관운영 및 목표달성에 대한 평가를 강화했다.

도 관계자는 “도정 활력을 위한 다양한 성과관리를 실시함으로써 도정 핵심업무에 대한 성과창출을 도모하겠다”면서 “도민들이 공감하고 체감하는 성과를 창출하고 도가 그리는 미래가 현실이 돼 도민 모두가 행복한 전북으로 비상하는데 도정의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밝혔다.

/한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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