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산업단지 및 농공단지 입주기업들의 편익증진을 위해 공단 안내판 교체 및 대대적인 환경정비에 나선다.

10일 시에 따르면 산업단지 내 입주업체의 상호변경, 추가 입주 등으로 안내도 내용이 실제와 달라, 내방객들이 기업체를 찾는데 불편을 겪고 있어 제 1, 2, 3산업단지 안내판 8개소 교체를 추진키로 한 것.

이와 함께 산업․농공단지 내 각종 쓰레기 수거를 비롯해 불법광고물 정비 및 인도변 적치물 정비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개선을 위한 작업을 설 연휴 전에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정읍시에는 산업․농공단지 총 11개소 4천441천㎡가 조성돼 있으며 입주기업은 248개 업체에 5천400여명의 근로자들이 생산활동 중에 있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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