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설 명절 연휴기간인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주민들과 귀성객을 위해 최상의 맞춤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민생안전 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

이에 군은 24시간 종합상황 반과 재난재해대책반운영 및 비상 의료방역 상황 반, 교통대책반, 물가대책 상황 반, 상․하수도비상 대책반등 모두 7개 반을 운영, 연휴기간 불편사항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특히, 연휴기간 사전점검과 비상연락체계 확립으로 의료서비스가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요일 별 민간 병․의원 운영과 공공의료기관의 24시 응급진료 상황실을 운영, 상시 응급환자 진료가 가능 하도록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또한, 일상생활에 밀접한 상하수도와 생활 및 음식물쓰레기 처리계획을 수립해 주민들이 편안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사전 점검도 시행한다.

심 민 군수는 “우리지역 주민과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불편함 없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찾아가는 맞춤형 점검 등 현장에서 이뤄지는 설 종합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해 말부터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도록 불우이웃돕기 성금모금운동 진행해 왔다.

이에 설 명절 기간 지정기탁금과 지정기탁물을 관내 어려운 세대와 복지시설에 전달해 소외되지 않고 정이 넘치는 명절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임실=황상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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