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군 관계자등 60명 참석 진행
맑은 물 공급-저탄소 실현 사업
주요시책-제도 11개 의견 교환

전북도는 환경분야 주요시책에 대해 시군과 의견을 교환하고 협조를 구하기 위해 시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시군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설명회에서는 환경분야의 주요시책과 올 달라진 제도 11개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도는 2환경분야 주요시책 추진방향으로 도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지속가능 생태환경 구축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웠다.

이를 위해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과 폐기물의 안정적 처리 △생태관광 활성화와 저탄소 녹색전북 실현 △맑은 물 공급확대와 지속 가능한 물 관리 등 3가지 목표달성을 위해 12개의 실행과제에 4천780억2천600만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주요사업은 혁신도시 악취저감을 위해 미생물 자동분사시설 10기 설치, 악취저감 미생물 700톤 보급, 생태관광 조성, 미세먼지 저감 등이다.

이 자리에 참석한 시군 관계자는 사업의 조기 착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보조금을 빠른 시일 내 교부해 줄 것을 건의했다.

도 관계자는 “설명회를 통해 도와 시군간 업무에 대한 이해와 교감으로 행정의 효율성을 극대화 시키겠다”면서 “도민들에게 보다 양질의 환경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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