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체육회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 출전한 태극전사들을 위해 직접 경기장을 찾아 관람하고 응원하는 등 대회 성공개최에 힘을 보태고 있다.

우선 전북체육회장 송하진 지사는 지난 6일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릴레이 응원에 동참하는 한편 9일에는 평창 올림픽스타디움에서 개최된 개막식에도 참여해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전북체육회는 지난 10일 강릉컬링센터에서 컬링경기 관전을 시작으로 크로스컨트리와 바이애슬론경기가 열리는 알펜시아크로스컨트리센터를 찾아 대한민국선수들을 응원했다.

또 18일과 19일 양일간 강릉하키센터에서 열리는 대한민국과 캐나다 아이스 하키경기와 강릉컬링센터를 찾아 선수들을 위해 힘찬 응원을 이어나갈 예정 이며, 특히 22일에는 평창에서 ‘전북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문화예술공연 및 특산품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전북도체육회 최형원 사무처장은 “역사적 대회인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개최를 위해 전 국민이 응원하는 만큼 우리 체육인들도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한다” 며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도체육회는 올림픽 폐막일인 25일까지 14개 시군에서 총 1,000여명이 경기장을 찾아 태극전사들을 위해 힘찬 응원을 보낼 예정이다.

이번 올림픽에 전북 출신 선수는 4개 종목에 5명의 선수와 임원 2명이 함께 출전했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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