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승서 광주FC U-12 격파해
김민기-유기준-최영태 최우수

2018 현대자동차 금석배 전국학생 초중축구대회가 14일의 대장정을 마쳤다.

이번 대회 초등부는 경기GS경수클럽 U-12가 광주FC U-12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최우수선수상은 김민기(경기GS경수클럽 U-12), 최우수지도자상은 유기준 감독과 최영태 코치가 수상했다.

초등부 저학년 페스티벌 부문은 일찌감치 우승후보로 떠오른 청주FCK팀이 결승 상대팀인 전북전주조촌초의 누르고 1위에 올랐다.

3위는 경기수지주니어와 전남광양제철남초가 각각 차지했다.

중등부 부문은 전북현대프로축구단의 유소년팀인 전북동대부속금산중이 울산현대중을 상대로 정상에 올랐다.

3위는 대구율원중과 경기성남FCU-15가 차지했다.

최우수선수상은 전북동대부속금산중 조진호, 우수선수상은 울산현대중 김진현이 수상했다.

최우수지도자상은 전북동대부속금산중의 안대현 감독과 이광현 코치가 수상영예를 안았다.

중등부 저학년 페스티벌은 경기성남FCU15팀은 부산낙동중을 상대로 1대0 승리하며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3위는 전북완주중과 전북고창북중이 차지했다.

이번 대회 초등부 및 중등부 고학년부의 우승팀과 준우승팀에서 장학금 300만원과 200만원이 각각 주어졌고, 초등부와 초등부 페스티벌 우승팀과 준우승팀에는 군산시 특산품인 쌀 300kg과 200kg이 부상으로 전달됐다.

대회를 총괄한 유종희 전무이사는 “이번 대회기간 동안 여섯 번의 제설작업이 있었다."며 “군산시 관계자와 임원들의 배려와 희생으로 14일간의 대장정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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