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양오봉 교수(공대 화학공학부)가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일자리위) 금융·서비스 분과위원회(금융·서비스 분과위) 분과위원장에 위촉됐다.

일자리위원회는 문재인 정부의 최우선 국정 지표인 일자리 창출을 총괄하는 핵심위원회다.

이 중에 금융·서비스 분과위는 산업계, 학계, 연구, 노동계의 전문가 14명으로 구성돼 있다.

분과위원장을 맡은 양오봉 교수는 금융 분야와 서비스 분야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책 개발을 주도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양오봉 교수는 “현재 높은 청년 실업으로 청년들의 고통이 지속되고 있어 일자리위원회의 정책개발이 매우 중요한 상황”이라며 “금융·서비스 분야의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책개발로 청년 실업 해소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오봉 교수는 문재인 정부의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의 지역정책 및 공약 특별위원회와 혁신도시 특별위원회의 위원으로 활발한 정책 활동을 하고 있다.

양오봉 교수는 지난 대선에서도 문재인 대선캠프인 정책공간 ‘국민성장’과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에서 정책본부장으로 대선 공약 개발에 주된 역할을 한 바 있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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