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 2017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이 20일 교내 학생회관 대강당에서 신명국 이사장과 김도종 총장을 비롯한 교직원, 학생, 가족 등 3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는 박사 60명, 석사 211명, 학사 2천 761명 등 총 3천 32명에게 학위가 수여됐다.

특히 원불교학과 고해민, 경영학부 김윤권, 한약학과 이다슬 학생이 이사장상, 전자융합공학과 장세류 학생이 학업 최우등으로 총장상을 각각 받았다.

김도종 총장은 훈사를 통해 “인류는 5차 산업혁명을 준비하고 있다”며 “값진 경험과 깨달음을 사회에서 실천해 보고, 기회를 찾아 개척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명국 이사장은 치사에서 “도전하고 이겨내야 할 여정이 어렵고 힘들겠지만, 도전은 새로운 기회와 희망이 된다는 점에서 용기를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익산=문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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