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총장 나의균)가 자랑스러운 군산대 인에 신협중앙회 문철상 회장과 삼원중공업 한창범 대표를 선정했다.

20일 군산대는 아카데미홀에서 열린 2017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에서 자랑스러운 군산대인 상을 수여했다.

문 회장은 지난 2011년 군산대 대학원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신협 CEO로서 탁월한 경영능력과 왕성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군산대 명예를 높인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한 대표는 지난 1978년 군산대 전신인 군산수산고등전문학교를 졸업한 후 조선업에 종사한 이래 삼원중공업을 군산의 대표 조선소로 성장시키고, 군산대 총동문회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모교에 장학금을 쾌척하는 등 모교 발전에 기여해왔다.

나의균 총장은 “자랑스러운 군산대인 상은 지역사회와 대학발전에 헌신한 동문에게 수여하는 상”이라며 “평소 모범적인 활동으로 군산대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한 두 분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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