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올해 환경녹지분야에서 3개 분야에 284억원을 투입, 2천278개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사업은 시군별로 2월말에서 3월 중순 사이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 공고, 서류심사, 면접 등을 거쳐 4월부터 본격 활동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분야별로는 하천하구 부유쓰레기 수거사업(170명)과 광역상수원 지킴이 사업(129명), 산사태 현장 예방단 사업(40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근에는 산불감시원 및 산불 예방진화대 1천500명을 채용한 바 있다.

또 노후슬레이트 철거 지원사업(40명), 공공산림 숲가꾸기(116명), 숲해설 및 숲길체험 등 산림 서비스 도우미 사업(75명), 산촌마을 활성화 운영매니저(10명) 채용을 비롯하여 선도 산림 경영단지 조성사업(31명)등 8개사업에 265명을 모집 운영할 계획이다.

생태산림보전분야에서는 생태계 교란 생물제거 퇴치사업(130명), 산림병해충 예찰 방제단(44명) 2개사업에 174명을 모집하고 유아숲 지도사 6명, 숲 해설사 3명, 수목원코디 1명 등 신규 일자리도 창출했다.

이승복 환경녹지국장은 “경녹지분야 일자리 사업은 일자리를 창출할 뿐 아니라 환경오염행위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분야를 중심으로 추진하고 있다”면서 “도민들의 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박정미기자 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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