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스마트폰을 통한 농가홍보와 마케팅 활성화를 위한 정보화 농업인 육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 기술센터는 이달부터 오는 5월 23일까지 총 25회에 걸쳐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정보화 농업인 육성을 위한 e-비즈니스 활성화 교육을 실시한다.

대상은 지역에 거주하고 농산물 전자상거래를 희망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인터넷과 모바일ㆍSNS 등을 활용한 온라인 마케팅전략, 블로그 운영, 오픈마켓 활용법 등에 중점을 두고 진행한다.

이에, 총 수업일수의 70% 이상을 출석한 자에 대하여 수료증이 수여된다.

단, 결석이 교육일정의 4분의 1을 초과하거나 대리출석 3회 이상 등으로 학습 분위기에 피해를 주는 자는 제적처리를 하는 등 철저한 면학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SNS와 블로그, 전자상거래 등 스마트폰 이용도가 급증하고 있는 추세에 맞춰 정보화 교육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며 “이번 e-비지니스 마케팅교육을 통해 모바일을 이용한 농가홍보 및 우수농산물의 홍보마케팅 기술을 향상시킴에 따라 농가소득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실=황상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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