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육대는 21일 교내 황학당에서 2017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교육학사 296명, 교육학석사 81명에게 학위를 수여받은 가운데 김우영 총장을 비롯해 내·외빈, 학부모, 교수 및 교직원 등이 참석해 졸업생들을 축하했다.

김 총장은 축사에서 “대학생활 4년 동안 쌓아왔던 추억을 항상 간직하며, 교사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성공이 아닌 성장을 위한 꿈, 혼자가 아닌 함께 꿈을 꾸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석한 김승환 전북교육감은 축사를 통해 “교직생활을 하는 동안 따뜻한 마음으로 아이들에게 사랑을 전해주는 교사가 돼주시길 바란다”며 격려한 뒤 교사의 도우미로서 역할을 충실히 할 것을 졸업생들에게 약속했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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