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력양성 기관 네트워크 구축
4월 입주 500명 근무인력 채용
내달 2일 대규모 박람회 진행

21일 고용노동부 군산지청은 롯데몰 군산점, 군산여성인력개발센터 등과 군산지역 우수인재 양성과 지역인재 우선채용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21일 고용노동부 군산지청은 롯데몰 군산점, 군산여성인력개발센터 등과 군산지역 우수인재 양성과 지역인재 우선채용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고용노동부 군산지청(지청장 이한수)은 21일 롯데몰 군산점, 군산여성인력개발센터 등과 군산지역 우수인재 양성과 지역인재 우선채용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롯데몰 군산점 입주와 관련해 지역의 고용 및 인력양성 기관 간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지역의 인재가 기업에 우선 채용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기 위함이다.

특히 기업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인력양성과 지속적인 채용행사 개최 등에 관한 합의를 담고 있다.

롯데몰 군산점은 오는 4월 입주 예정으로 500여명의 근무인력이 필요한 상황이며, 이번 협약으로 지역인재를 우선 채용하기로 약속했다.

이한수 지청장은 “고용시장이 매우 어려운 여건 속에서 지역 내 입주기업의 고용창출을 지속적으로 유도하겠다”며 “지역인재를 우선 채용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용노동부 군산지청은 다음달 2일 군산월명체육관에서 롯데몰 군산점 입주기업 88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판매직과 주차관리, 미화, 시설관리, 안전업무 종사자 등 300여명을 채용하는 대규모 박람회를 가질 예정이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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