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동신 시장은 22일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69차 한국도서관협회(협회장 이상복) 정기총회에서 제50회 한국도서관상 감사패를 수상했다.

한국도서관상은 한국도서관사업 발전에 이바지한 개인 또는 단체를 표창해 그 공로를 치하하고, 도서관사업 발전에 대한 의욕을 고취시키고자 수여하는 도서관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문 시장은 군산시 도서관문화 발전을 위해 공공도서관 3개소(시립·늘푸른·설림)와 작은도서관 14개소 등 도서관을 확충해 군산시를 도서관의 도시로 성장시켰다.

또한, 추가로 공공도서관 2개소(옥구·동부권) 및 개정작은도서관 건립을 추진하는 등 도서관사업 발전에 크게 공헌한 바가 인정됐다.

한편 군산시립도서관은 현재까지 72만3,000명이 도서관을 이용하고, 5만4,000여 명이 도서관 독서관련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등 문화생활 중심지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군산=김기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