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호진 예비후보는 “4차산업혁명 대비 보편적인 소프트웨어 기초교육으로 논리적 사고와 창의성을 길러주는 교육여건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황호진 후보는 4차산업혁명 대비와 관련 전북에 ‘드론고등학교’와 ‘인공지능 로봇고교’ 설치 등 이미영 후보의 주장에 대해서도 “박근혜 정부가 추진해서 대학교육을 실패로 몰아간 프라임 사업을 중등교육에 재연하려는 것 다름없다”고 비판했다.

황호진 후보의 주장에 따르면 “박근혜 정부가 강력하게 추진했던 프라임 사업은 튼튼한 기초학문을 통해 시시각각 변화를 주도하는 인재로서가 아니라 이윤을 추구하는 기업이 필요에 따라 용도폐기가 자유로운 부속품을 만들어 내는 교육으로 전락시키는 것에 지나지 않으며 고등학교 교육정책에 박근혜 프라임사업 같은 정책을 제안하는 우를 범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황호진 후보는 4차산업혁명 대비 진로교육은 “초등학생 부터 시대적 변화흐름에 영향을 받지 않고 미래를 개척할 수 있는 논리적이고 창의성을 키워주는 소프트웨어 기초 교육과 다양한 진로교육이 연계되어 보편적으로 추진돼야 한다”고 말했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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