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전북개발공사가 운영-관리중인 임대주택 자녀들에게 '행복을 짓는 장학금'을 전달했다.
22일 전북개발공사가 운영-관리중인 임대주택 자녀들에게 '행복을 짓는 장학금'을 전달했다.

전북개발공사(사장 고재찬)가 지역인재 양성에 힘을 보태기 위해 22일 공사에서 운영·관리 중인 임대주택 자녀들에게 ‘행복을 짓는 장학금’을 전달했다.

행복을 짓는 장학금은 임대주택에 거주하고 있는 입주민 자녀들이 자긍심을 갖고 학업에 전념해 훌륭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격려하기 위해 공사에서 해마다 마련·전달하고 있다.

이번에 장학금을 받은 임대주택 자녀는 전주와 익산에 거주하는 학생으로 중·고등학생 32명, 대학생 14명 등 총 46명이다.

고재찬 사장은 “신학기를 맞아 학부모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 학생들이 학업에 정진해 나라와 지역에 보탬이 되는 인재로 자라주길 바란다”며 “우리 공사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과 공익사업을 추진해 도민의 복지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북개발공사는 무주택 서민의 주거안정을 위해 임대주택 사업을 더욱 확대하고 있으며, 장학사업 외에도 입주민 복지증진을 위해 무료배식, 구강검진, 벽화그리기, 생활법률 상담, 생필품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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